2023-01-30

파인의꿈, 지난 금요일 부산에서 최고 상금 획득

경주마 파인의꿈은 금요일 부산에서 32.9의 배당률과 더불어 당일 최고 상금을 타내며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금요일 10번째로 열린 2등급 2000m 별정B 조건 경주의 총상금은 9천만 원에 달했다. 파인의꿈은 1600m 이하 경주에서 5회 우승을 한 전적이 있으며 이전에 단 한 번 같은 등급과 거리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6세마 파인의꿈은 12마리의 쟁쟁한 경쟁마들 사이에서 선두 3마리 중 하나였으며, 마지막 곡선 주로까지 6위 자리를 유지하다 결승선 300m 전 준우승마인 얼라이브캡틴에 추입에 성공해 1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또한 우승 조교사인 백광열의 다른 경주마인 에이스호랑스가 당일 첫 번째 순서로 열린 국6등급 1200m 별정 A 미승리마 부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지난 데뷔 무대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뒤집었다. 이에 백광열 조교사는 하루에 2관왕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그의 모마인 축제가 앞서 낳은 5마리의 말들 또한 모두 우승 기록을 자랑한다. 그 중 야호골든캣은 경력 24번의 경주에서 50%의 승률과 1300m에서 1800m까지의 거리에서 4번의 우승을 자랑했고 에이스호랑이 역시 가족의 영광스러운 기록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이스호랑이의 당시 기수였던 최시대는 4번째 경주(5등급 1300m 핸디캡)에서 계속해서 성장 중인 경주마 블루아이콘에 기승하여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뒀다.

5번째 경주(5등급, 1200m 핸디캡)에서는 전도유망한 경주마 러닝파워가 지난 11월 데뷔 무대에서 거둔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블루아이콘과 러닝파워는 모두 조교사 권승주에게 훈련받았다.